카타르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그 곳에 마침내,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캡틴 손흥민"이 드디어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중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왼쪽 얼굴뼈 4군데에 골절상을 입고 수술까지 마친 손흥민은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은 얼굴이지만 환한 미소를 띄면서 16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입국장을 밟았습니다. 월드컵 태극전사 26명중 마지막으로 카타르에 입국한 손흥민은 짙은 코트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채 얼굴에 미소를 띄고 공항을 나섰습니다. 토트넘에서 특별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인 손흥민은 개인적으로는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서 세번째 참가하게 되는 월드컵에서 그의 최전성기 기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