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가상화폐를 사고 파는 거래소를 설립한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거래소들은 모두 민간 거래소로서 빗썸, 코인원, 업비트, 코빗 등이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에서 설립을 추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부산시와 5~6개 금융사가 공동출자한 자금으로 설립되고 부산광역시가 총괄 기능을 맡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거래소는 오프라인 형태를 띄며 가상화폐, 증권형토큰(ST), 대체불가토큰(NFT)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자산을 취급할 계획이며 향후 주식도 거래할 수 있는 종합거래소로 발전시키겠다고 합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설립할 예정이라고 하며, 공신력을 앞세운 투명성이 강점으로 예상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다 보니 공무원 조직 특유의 관료주의에 대한 우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