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 팩토리(뉴스)

기차 하드! 꿈 큰! 스페인 태권소녀 화이팅!

바틀 2021. 9.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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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을 빛낸 스페인의 태권소녀가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드리아나 세레조 이글레시아스". 올해 18세의 태권도선수입니다.

"Train hard and dream big"을 구글 번역기로 돌려 쓴 듯한 "기차 하드, 꿈 큰"이란 한글을 검은 띠에 매고 나온 모습이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페인 태권소녀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주스페인 박상훈 대사가 그녀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바로 화제가 되었던 "기차 하드, 꿈 큰"이라는 외계어로 된 검은 띠를 대신할 선물을 준 것입니다.

박대사가 선물한 검은 띠에는 한글로 "훈련은 열심히, 꿈은 크게"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글레시아스 선수 역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구를 한국어로 제대로 새겨진 검은띠를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전세계, 그리고 스페인에 알려준 이글레시아스 선수의 선수생활이 더욱 더 크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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