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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ucking world) 시즌2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fucking world) #2] ■ 불사신 제임스! 죽지 않아~ 죽지않아!! 지난번 시즌1 리뷰에 이어 오늘은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2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시즌1의 결말이 너무 파격적이라서 시즌2에서는 이 빌어먹을 상황을 어떻게 수습하고 스토리를 전개해 갈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수습해 버리더라구요. 잠시 허탈함을 느꼈습니다. 일단 제임스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냥 총상만 입어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게 됩니다. 제임스와 엘리사가 우발적으로 살해한 빈집의 주인은 젊은 여성을 학대하고 살해한 연쇄살인마였음이 밝혀집니다. 그래서 빈집 주인을 죽인 일은 엘리사가 희생양이 될 뻔한 상황에서 벌어진 우발적 살인으로 인정되어 두 사람은 형식적인 재판(?..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ucking world) 시즌1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fucking world) #1] 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영국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1입니다. 넷플릭스에 빠져 살던 그 당시에 영화리스트를 보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된 영드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사이코라고 믿는(?) 열일곱살의 어리버리한 소년 제임스와 다소 제멋대로이지만 악의는 없는 소녀 엘리사입니다. 일단 열일곱이라는 나이에서 냄새가 폴폴 납니다. 어른도 아닌 그렇다고 아이도 아닌 어른의 경계에 서 있는 방황하는 두 사람. 두 사람은 어른들처럼 철저히 계획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처럼 마냥 순수하지만은 아닌 그런 그들만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행속에서 일어나는 우발적인 사고들과 그 결과로 인해 그들이 어른으로 성장해 ..

콘스탄틴(Constantine): 금연 권장 영화

​콘스탄틴(Constantine): 금연 권장 영화 멋진 감독과 멋진 배우들 이번에 리뷰해볼 영화는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2005년작 "콘스탄틴"입니다. 늙지 않는 우리의 빨간약 줄까 파란약 줄까의 매트릭스 배우 "키아누 리브스", 미이라의 고혹적인 히로인 레이철 와이즈, 설국열차에서 뻐드렁니에 뿔테안경도 멋지게 소화한 틸다 스윈튼 등 반가운 인물들의 리즈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콘스탄틴은 대표적인 금연 권장 영화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속 주인공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는 골초입니다. 영화내내 담배를 피워댑니다. 그러다 보니 폐가 남아날 수없지요. 결국 폐암에 걸려서 오늘 내일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젠장! 악마도 물리치는 퇴마사가 폐암이라니.. 이런 젠장...장가도 못갔는데 폐암이라니..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얼터드 카본 시즌1입니다. 미래의 어느 날, 죽음마저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의 발달과 돈과 권력이라면 살인까지도 허용되는 사회 그 타락한 세상에서 주인공 "타케시 고바치"가 깨어납니다. 그가 죽은지(정확히는 의식보류상태) 250년만에... 누가 그를 깨운 것일까요? 누가 그에게 새로운 육체를 선사한 것일까요? 누가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위해서? 이 모든 의문을 풀기 위해서 주인공은 사건의 중심으로 한걸음 내딛게 됩니다. 얼터드 카본 시즌1에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강력한 육체와 의지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타케시 고바치(조엘 킨나만)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여형사 크리스틴 오르테가(마샤 히가레다), 므두셀라의 최상위 권력층인 로런스 뱅크로프트(..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오늘 소개해 드릴 미드는 미국 AMC에서 방영되었던 브레이킹 배드(Breakig Bad)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끝까지 간다", "갈 데까지 간다" 이런 내용이 될 수 있겠네요. 정확한 번역은 번역가에게...^^ 2008년부터 시즌1이 방영되기 시작해서 2013년 시즌5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주인공 월터 화이트(하이젠버그), 그리고 둘째를 임신한 그의 아내 스카일러 화이트, 뇌성마비에 걸려서 다리가 불편하지만 사랑스러운 아들 월터 주니어, 다혈질이지만 정감넘치는 마약수사반 요원인 동서 행크와 그의 예전 사업파트너였지만 지금은 엄청난 성공을 이룬 사업가 엘리엇, 그의 고교 제자였다가 지금은 마약 동업자인 제시, 카리스마 넘치는 마약상 거스, 어떤 일이든지 하는 과거가 의심스러운 변호사 사울 등등..

사냥의 시간(Time to Hunt, 2020제작)

사냥의 시간(Time to Hunt, 2020제작) 희망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석한 준석(이제훈)은 가족같은 친구들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그리고 상수(박정민)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부푼 기대도 잠시, 정체불명의 추적자 한(박해수)이 나타나 목숨을 노리며 이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지금부터는 바틀의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서 읽는 것을 멈춰 주세요.) 영화의 배경은 경제가 파탄난 대한민국입니다. 환율은 치솟아서 원화는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기에 달러로만 대부분의 생필품을 살 수 있습니다. 거리에 부랑자는 넘쳐나고 일자리를 잃어버린 근로자들의 데모가 일상이 되어 버린 사회, 낡고 버려진 다운타운,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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