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 팩토리(영화 )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바틀 2020. 5.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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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얼터드 카본 시즌1입니다.

 

미래의 어느 날, 죽음마저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의 발달과 돈과 권력이라면 살인까지도 허용되는 사회

그 타락한 세상에서 주인공 "타케시 고바치"가 깨어납니다.

그가 죽은지(정확히는 의식보류상태) 250년만에...

누가 그를 깨운 것일까요?

누가 그에게 새로운 육체를 선사한 것일까요?

누가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위해서?

이 모든 의문을 풀기 위해서 주인공은 사건의 중심으로 한걸음 내딛게 됩니다.

 

얼터드 카본 시즌1에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강력한 육체와 의지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타케시 고바치(조엘 킨나만)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여형사 크리스틴 오르테가(마샤 히가레다),

므두셀라의 최상위 권력층인 로런스 뱅크로프트(제임스 푸어푸이)와

탐욕적이지만 매려적인 그의 아내 미리엄 뱅크로프트(크리스틴 레먼),

감초같은 역할을 하는 '레이븐(인공지능 호텔)'의 관리자 인공지능 포(크리스 코너)

 

 

 

게릴라 요원이었던 타케시 고바치는 어느 날 갑자기 눈을 뜨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자신이 살았던 세상으로부터 250년이 지난 미래입니다

미래사 회는 고도의 기술발달로 인해 인간의 의식을 별도의 저장 매체에 담을 수 있습니다.

바이오기술의 발달로 끊임없이 복제할 수 있는 육체는 인간의 의식을 담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신들의 부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육체를 바꾸면서 긴긴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부자들은 므두셀라라고 불리고 있었으며

그들은 지구의 대기권 밖에 있는 그들만의 선택받은 공간인 에어리움(우주 정거장?)에서

지구에 있는 하층민들(그라운더)를 지배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일어납니다.

므두셀라에서도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로런스 뱅스로프크"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로런스"는 살아남게 되지만 살인사건이 일어나던 순간의 기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을 살해하고자 한 불한당(?)이 누구인지 잡아내기 위해서

전설적인 게릴라 요원 "타케시 고바치"를 깊은 잠에서 깨우게 된 것입니다.

살인자를 잡는 조건은 게릴라로서 정부에 반항한 "타케시 고바치"의 죄를 사면하고

그에게 막대한 포상금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살인자는 누구일까요?

로런스 뱅스로프트의 매력적인 아내?

독선적인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의 아들?

아니면 그를 시기하는 므두셀라의 또 다른 권력자?

그도 아니면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다른 누군가?!!

 

우여곡절 끝에 타케시 고바치는 살인범(?)을 잡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던 그의 여동생도 만납니다.

물론 여동생의 숨겨진 비밀도 알게 되구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비밀을 말입니다.

그리고 그의 사랑하던 연인(게릴라 조직의 수장)이 어딘가에 있음을 느낍니다.(정확히는 그녀의 의식)

타케시 고바치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많이 살면 위험해, 죽음의 공포를 잊게 되니까"

결말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간략히 결말을 스포해 드립니다.

직접 보실 분은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로런스 뱅스로프트를 죽인 살인범은 바로 그 자신이었습니다.

로런스 뱅스로프트의 숨겨진 취미가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의 아내를 닮은 여성을 학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도 그는 자신의 아내를 닮은 사창가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다가

아내가 몰래 투약한 약물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리고 사창가 여성을 완전히 살해(저장소 파괴)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는 정신이 들자 죄책감에 자살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50년전 게릴라 조직을 정부에 밀고해서 게릴라 조직을 궤멸시킨 범인은

바로 타케시 고바치의 여동생 레이였습니다.

그녀는 그 대가로 므두셀라와 공생관계로 수백년을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런스가 자신의 살인범을 찾는 것을 알고는

적격자로 자신의 오빠인 타케시 고바치를 추천한 것도 그녀였습니다.

분노한 타케시 고바치와 여동생은 서로 싸우게 되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여동생의 목숨을 뺏게 됩니다.

애증의 남매지간입니다.

타케시 고바치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게릴라 조직의 수장)가 어딘가에 살아있음(?)을 느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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