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2020, 한국영화)

 

 

 

#살아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한국판 좀비 영화 "살아있다"입니다.

"살아있다"는 영화 개봉되기 전부터 유아인 배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살아있다"의 줄거리를 함께 살펴 보시죠~

 

줄거리

원인불명 증세로 인해 좀비가 되어 버린 사람들.

영문도 모른채 혼자 집에 있던 준우(유아인)는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바깥 세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옆집 남자는 좀비로 변해 버리고,

너무 놀라버린 준우는 아파트 출입문을 봉쇄하고 홀로 고립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어지게 되고 식료품마저 고갈될 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삶의 끈을 놓으려던 찰나,

맞은편 아파트에 자신과 같은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는 "준우"와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만난 두 사람은 좀비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다른 동으로 함께 이동해서 식료품을 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는 낯선 남자가 집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는 두 사람에게 수면제를 먹여서 좀비가 되어버린 자신의 아내에게 유빈을 먹이려는 만행을 하려고 합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위기를 벗어난 두 사람은 좀비를 피해서 아파트 옥상까지 올라가게 되고,

마침내 구조헬기에 의해 구조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살아있다"는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 고립된 주인공들의 생존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아인, 박신혜 두 배우의 명품 연기는 볼만 했지만..

그 외에 인상깊은 액션이나 무서움(?)같은 감정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제 평가는 "부산행을 꿈꿨지만 반도 못가고 대전에서 멈춘 듯하다."입니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관람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