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 팩토리(영화 )

빠삐용

바틀 2020. 9. 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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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를 저질렀다."

"인생을 낭비한 죄"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빠삐용입니다.

프랑스령인 적도 부근 기아나로 향하던 죄수 수송선에서 빠삐용(스티브 맥퀸 분)과 드가(더스틴 호프만 분)는 서로 만나게 됩니다.

빠삐용은 무죄지만 살인죄로 그리고 드가는 위조 지폐범으로, 죄수들이 겪는 끔찍한 일들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삐용과 드가 사이에는 짙은 우정이 생기게 됩니다.

빠삐용은 자신을 법인으로 몰아 붙인 검사에 대한 복수심으로,

드가는 배신한 아내에 대한 복수심으로 탈주를 감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번째 탈주에서 이들은 실패하게 되며,

무시무시한 독방에서 2년여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빠빠용은 다시 탈주를 시도하여 콜롭비아에 정착해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수도원의 원장에게 속아 다시 감옥으로 돌아오게 되고 독방에서 5년이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나날 속에서도 드가의 우정이 빠삐용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었습니다.

빠삐용은 조류를 이용하여 뗏목을 만들고 빠져나갈 계획을 세웁니다.

드가는 그냥 수용소에 남아있기로 하고, 빠삐용은 결국 탈옥에 성공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자유라는 것은 공기와 같아서 너무나 우리는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금 우리에게 깨우쳐 줍니다.

물론 이러한 소중한 자유가 법에 의해 제한되지 않도록 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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