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를 저질렀다." "인생을 낭비한 죄"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빠삐용입니다. 프랑스령인 적도 부근 기아나로 향하던 죄수 수송선에서 빠삐용(스티브 맥퀸 분)과 드가(더스틴 호프만 분)는 서로 만나게 됩니다. 빠삐용은 무죄지만 살인죄로 그리고 드가는 위조 지폐범으로, 죄수들이 겪는 끔찍한 일들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삐용과 드가 사이에는 짙은 우정이 생기게 됩니다. 빠삐용은 자신을 법인으로 몰아 붙인 검사에 대한 복수심으로, 드가는 배신한 아내에 대한 복수심으로 탈주를 감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번째 탈주에서 이들은 실패하게 되며, 무시무시한 독방에서 2년여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빠빠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