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 팩토리(영화 )

제8일의 밤(미스터리, 한국영화)

바틀 2021. 7. 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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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 제8일의 밤입니다.

김태형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영화이며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이얼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붉은 달이 뜨는 밤, 봉인에서 풀려난 "붉은 눈"이 7개의 징검다리를 밝고 자신의 반쪽인 "검은 눈"을 찾아가게 되고, 그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되면 세상은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지옥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세상의 한쪽 끝에 묻혀있던 "붉은 눈"은 어느 고고학자에 의해서 발견되어서 세상속에 나오게 됩니다.

세상의 또 다른 끝, 대한민국 북산의 어느 암자서 "검은 눈"을 지키고 있는 하정 스님(이얼)은 2년째 묵언수행중인 제자 청석(남다름)에게 "붉은 눈과 검은 눈"의 예언에 대해 들려주고, 과거 암자를 떠났던 스님 선화(이성민)을 찾으라고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청석은 우여곡절끝에 선화를 만나게 되지만, 선화는 괴로운 듯한 표정으로 청석을 피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하정 스님의 유언이었다면서 자신과 함께 하고자 하는 청석을 차마 내치지는 못합니다.

선화는 봉인에서 풀여난 붉은 눈이 검은 눈을 만나게 되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하게 될 것인데, 붉은 눈은 죽일 수 없는 존재이므로, 붉은 눈이 징검다리로 삼는 7개(정확히는 7명의 인간)을 없애는 것이 붉은 눈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7명중 6명은 누구인지를 모르는 상태이며, 오직 마지막 7번째인 "처녀 보살"만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륜에는 벗어나지만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붉은 눈보다 먼저 7번째 징검다리인 "처녀 보살"을 찾아내서 살해하고자 하는 선화! 그리고 그를 따라 나선 청석!

하지만 붉은 눈은 이미 7번째 징검다리를 건너서 검은 눈과 하나가 되어 버렸고, 이렇게 세상은 멸망하고 마는것인지..

영화는 과거의 악연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선화가 마지막 순간 모든 미움을 버리고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세상의 멸망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올해 여름 볼만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를 찾으신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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