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 팩토리

하이퍼루프. 2012년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언급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이동수단입니다. 원리는 거의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튜브 속을 "캡슐" 또는 "포드"라고 불리는 차량이 최대 시속 1200km 고속으로 달리는 방식입니다. 튜브안의 공기압력은 1기압의 천분의 1수준으로 캡슐은 공기저항을 거의 받지 않기에 시속 1000km이상의 고속 이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지금은 실험단계이기에 실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각 국에서 하이퍼루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머지 않은 미래에는 하이퍼루프가 도입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만에 오고가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이러한 고속 이동이 가능한 근미래가 다가온다면 수..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최초의 우주 관광 시범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나사에서는 공식적으로 고도 80km이상을 우주여행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브랜슨 회장의 성공적인 첫 우주 관광 시범탑승은 미국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을 창업한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보다 앞서 이루어진 것으로서 세계 억만장자들 사이의 우주관광 경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연 것으로 평가됩니다. 베이조스는 브랜슨의 성공적인 우주 관광 이후, 그에게 비행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자신도 빨리 "우주 관광 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71세가 되는 브랜슨은 자신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우주 여행에 나섰습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의 75분의 모든 과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