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틀 팩토리(뉴스)

하이힐 이야기

바틀 2020. 11.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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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기지는 하이힐.

하지만 하이힐을 최초로 신은 사람이 남성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하이힐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프랑스의 황제 루이 14세가 최초로 신었다고 알려집니다.

루이 14세가 신은 이후에 귀족들이 따라 신게 되어서 그 당시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남성이 먼저 신었던 하이힐이 지금은 여성이 더 많이 신는 신발이 되었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하이힐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실용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의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맞게 키를 조절할 목적으로 하이힐과 비슷한 통굽 샌들 "코토르니"를 신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세 유럽인들은 길바닥에 넘쳐나는 인분(똥) 무더기를 피하기 위해서 "패튼"이라는 나막신을 신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대혁명 전까지는 하이힐은 남녀 모두가 신는 신발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하이힐을 신는 많은 여성들이 발의 고통을 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여성들은 이러한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여전히 하이힐을 사랑하고 신고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키가 커지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가지게 된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는 작은(?) 고통은 감내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이힐에 대해서 짤막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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